삼익뉴스
작성자 | 삼익전자 | 작성일 | 2021.11.11 |
조회수 | 4968 | ||
도라산역 플렉시블 미디어 월 구축 삼익전자는 파주 도라산역 역사 내에 Flexble LED Media Wall을 제작 설치하였으며 다양한 예술적 컨텐츠 및 각종 정보를 표출하여 방문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 DMZ Art &Peace Platform 작가 소개: 이예승
이예승 작가의 디자인 기획으로 제작된 도라산역 미디어 파사드는 천장과 벽을 타고 5개로 나뉘어 각각 다른 파고를 만들고 있지만 하나의 방향성으로 흘러가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구조는 역사적 정치적으로 복잡하게 변화하고 차이를 가져온 남과 북의 상생적 모습과 서로 간의 상보적 관계성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하나의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화면 내에서는 시작과 끝, 위와 아래를 구분지을 수 없는 유기작인 형태로 제작되어 한 방향의 편향된 모습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는 다양성 표현으로 이는 남과 북의 관계가 어느 한쪽의 편향된 관점으로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이 연결되고, 일렁이는 변화속에서도 하나의 풍경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영상의 작품 (일렁이는 풍경-우리를 우리라 부를 때)는 2021년 현재 시점에도 2개의 국가로 분단된 ‘하나의 민족인 서로’가 언젠가 서로를 ‘우리’로 부를 수 있는 ‘하나 되기’를 염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작가는 작품이 설치될 도라산역의 상징적 의미에 집중하여 현재는 남한의 마지막 기차역이지만 앞으로는 평양, 유라시아 등의 모든 역을 연결하게 될 시작점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러한 도라산역이 가지는 가능성을 남과 북이 서로 화합하는 새로운 출발점과 같은 맥락으로 연결하였으며, 남과 북의 복잡다단한 정치적 지리적 관계 속에 얽혀 있는 긴장 관계와 여기에 반영된 다양한 시선들과 혼돈을 극복하고 상생하여 절대적 자유를 누리기를 염원한다.
"A" Type : 33.28m X 2.56m, "B" Type : 43.776m X 1.024m, "C" Type : 44.032m X 1.536m, "D" Type : 35.328m X 2.56m, "E" Type : 25.088m X 1.152m
작품명 : 일렁이는 풍경-우리를 우리라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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